이윤지, 故 박지선에 "잘 있어 또 올게"…절친 향한 그리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이윤지가 고(故) 박지선을 찾았다.

이윤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있어. 또 올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소는 고 박지선이 잠들어있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절친을 향한 그리움에 장지를 찾은 것.

고 박지선의 밝은 미소와 함께 '멋쟁이 희극인'이라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장영란이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고인을 기억했다. 누리꾼들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보고 싶네요", "멋쟁이 희극인 지선씨,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통해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이윤지는 지난 2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고 박지선을 추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윤지는 갑작스러운 이별에 "후유증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