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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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있지), 당당함으로 MZ세대 저격…"아이유와 컬래버 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1.04.30 12:50 / 기사수정 2021.04.30 12:0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있지가 컬래버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아이유를 꼽았다.

29일 오후 ITZY(있지)의 새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8개월 만에 나오는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던 에피소드를 묻자 류진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에 중점을 많이 뒀다. 그래서 군무 신이 많았다. 열 개의 세트에서 군무 신을 찍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면서 퍼포먼스 신에 대해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있지는 MZ세대 대표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 이유에 대해 예지는 "멤버들 자체가 MZ세대에 속하기도 하고 표현법과 곡 메시지에 큰 공감을 해주시는 것 같다. 저희도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고민을 한다. 같은 세대를 사는 청춘들이 공유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라고 공감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있지는 데뷔 때부터 나 자신을 긍정하는 메시지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류진은 "저희가 데뷔 초 때부터 당당함, 솔직함, 나 자신을 사랑함 메시지를 전하다 보니 공감을 많이 산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MZ세대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있지는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왕성한 해외 활동을 하고 있다. 리아는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 선배님께서 멋진 활약을 펼쳐주셔서 음악의 경계와 한계가 없어졌다. 그런 환경 덕분에 저희 음악과 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보답을 위해 전세계 동시 발매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저희의 매력은 무대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라고 생각한다"며 전세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유나는 "기회가 된다면 아이유 선배님과 작업을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적 있던 있지는 "그때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달라달라', 'ICY', 'WANNABE', 'Not Shy'까지 4연속 히트를 성공한 있지의 비결에 대해 유나는 "당당하고 솔직한 'I Love Myself'라는 아이덴티티가 굉장히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그런 메시지를 이용한 곡과 퍼포먼스를 많이 사랑해주셨던 것 같다"면서 "퍼포먼스 관련해서 많은 수식어가 붙는 만큼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비결로 답했다.

채령은 'MZ 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4세대 대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채령은 '팬심저격수'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며 "총을 겨누는 안무가 많다. 이 부분이 인상깊은 부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이팝 대표 퍼포머'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데뷔 전으로 돌아간다면 있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에 대한 질문에 리아는 "저 자신과 멤버들 모두에게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일은 분명히 일어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곁에 있는 팬분들을 믿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앞으로 나가라가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새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는 30일 오후 1시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은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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