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3 09:44 / 기사수정 2010.12.23 09:4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KIA타이거즈가 23일 최희섭 등 6명과 오는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날 재계약에서 인상자는 1명이고, 동결 2명, 삭감은 3명이다.
먼저, 지난 시즌 연봉 4억 원이었던 최희섭은 내년 시즌 연봉이 동결됐다. 최희섭은 2010시즌 타율 2할8푼6리, 21홈런 84타점 78득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상무에서 제대한 김주형도 동결된 2천5백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한, 김선빈은 지난 시즌 4천5백만 원에서 55.6% 인상된 7천만 원에 재계약했다. 김선빈은 지난 시즌 타율 2할9푼3리, 40득점 28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이대진과 유동훈, 채종범은 삭감됐다. 지난 시즌 1억 1천만 원을 받았던 이대진은 2천7백만 원 삭감(24.5%)된 8천3백만 원에 재계약했다.
유동훈은 2억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삭감된 1억 8천만 원, 채종범은 6천만 원에서 1천만 원 삭감된 5천만 원에 각각 사인을 했다.
이로써 KIA는 오는 201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중에 44명과 재계약(재계약율 84.6%)을 마쳤다.
[사진 = 최희섭 ⓒ기아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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