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8년 전 모델과 교수 활동, 출산 후 멈춰…다시 돌아가고파"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조향기가 교수로 재직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조향기가 출연했다.

이날 조향기는 "모델과 교수로도 활동했다"는 MC 홍경민과 현영의 말에 "8년 전에 모델과 연기 교수로 일했었다.아이를 가지면서 못하게 됐다"고 말하며 "또 언젠가 다시 돌아가겠죠"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조향기는 1998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후 2011년 두 살 연상의 남편 안태민 씨와 결혼했고, 2014년 딸 하임 양을 얻었다.


이날 조향기는 2007년 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배우 故조재훈 씨를 언급하며 "제 결혼을 못 보신 것도 그렇지만, 커 가는 손녀 딸의 모습을 보지 못하시는 것이 정말 아쉽다"며 울컥했다.

또 조향기는 자신을 따라 슈퍼모델로 데뷔했던 동생 조기쁨이 현재는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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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