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맛남의 광장' 성유리가 백종원의 특급 소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성유리와 함께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공개한다.
이번 주에는 평소 소비자들에게 고급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한 전복이 등장해 백종원과 유병재는 다소 의아해하며 완도로 떠났다.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큰 전복과 달리 가장 많이 양식되는 중간 사이즈 전복은 잘 팔리지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주로 식당에 판매되던 중간 사이즈 전복도 최근 외식 감소와 막힌 수출길로 상황이 어려워졌고 덧붙였다.
어민은 현재 양식장에 가득 남아있는 전복을 올해 6월까지 출하하지 못하면 어린 전복을 키우지 못해 내년 전복을 출하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고 털어놔 충격에 빠트렸다.
어민은 백종원과 유병재를 위한 전복 한 상을 준비했다. 이를 맛본 둘은 다채로운 전복 활용에 매료되어 전복 홍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전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지난주 톳을 활용한 요리로 멤버들과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백종원이 이번에는 전복을 활용한 요리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먹다 남은 전복 회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전복 젓갈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를 맛본 성유리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직접 개발한 특급 비법이 담긴 두 번째 요리인 전복 크림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복 내장을 구운 후 믹서기에 갈아 만든 소스를 활용해 백종원 표 전복 크림 파스타를 먹은 멤버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성유리는 '신의 한 수'라고 지칭하며 감탄했다.
백야 식당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전복 어가를 살리기 위한 맛남 쇼핑 라이브가 시작됐다. 양 PD와 농벤져스는 전복을 최대한 많이 판매하기 위해 특별한 전략을 세운다. 핑클 노래를 전복에 맞춰 개사한 후 춤을 추는데 이를 본 성유리는 "다른 방송에서도 안 하는데"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핑클 시절로 돌아간 듯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직 성유리 살아있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맛남의 광장'은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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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