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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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생태계 교란 부부? 같이 자고 일어난 탓"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1.04.27 23:04 / 기사수정 2021.04.27 23: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금슬이 좋은 비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날 송은이는 "결혼이라는 게 그런가 보다 했는데 둘은 현실 밖이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김숙은 "생태계 교란 부부라는 별칭이 있다. 그 이유를 이야기해 달라"라며 맞장구쳤다.

김원효는 '1호가 될 순 없어'를 언급했고, "처음에 가자마자 저희보고 생태계 교란이라고 하는데 다들 첫 장면에서 그 이야기를 하더라. 방송에서 첫 장면이 같이 자고 일어나는 건데 '같이 자?'라고 한다. 벌써 거기서 생태계가 파괴된 거다"라며 털어놨다.

심진화는 "최근 있었던 것만 이야기해도 예를 들면 화장실에 핑크색 칫솔이 있었다. '칫솔이 낡은 거 같은데 이거 쓰세요'라고 한다. 마사지 기계도 '삐' 하면 일어나기 귀찮지 않냐. (김원효가) 와서 기계도 정리해 준다"라며 자랑했다.

송은이는 "약점 잡혔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원효는 "결혼하면서 큼지막한 것만 생각하지 않냐. 무슨 선물을 사주고 이벤트를 할지. 여자들은 아무거나 사줘도 좋아한다. 사소한 걸 계속하려고 하는 거다"라며 밝혔다.

심진화는 "한 번 해줄 때 리액션을 엄청 한다"라며 귀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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