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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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33경기에서 30승...경기력 환상적"

기사입력 2021.04.26 10:56 / 기사수정 2021.04.26 10:5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카라바오컵 4연패와 놀라운 경기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오늘의 우승은 단순한 하나의 우승컵이 아닌, 우리 선수들이 이 팀의 다음 세대에게 바친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라바오컵에서 4회 연속 우승했다는 것은 팀의 일관성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대회에서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기 때문에 우승할 자격이 충분했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경기력은 환상적이었고, 우승은 멋진 일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우리가 지난 33경기에서 30승을 거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항상 한쪽 눈으로는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카라바오컵 경기 또한 매 경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4연패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맨시티는 4월 29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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