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커리어 역사상 첫 트로피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4-2-3-1 전형으로 나선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토비 알더베이럴트-에릭 다이어-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해리 윙크스, 루카스 모우라-지오반니 로 셀소-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은 지난 2007/08시즌 당시 리그컵인 칼링컵 우승 이후 13년 만에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 13년 무관을 끝내기 위해 토트넘은 최상의 전력으로 맨시티를 상대한다.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일주일 만에 복귀해 선발로 복귀했고 손흥민은 주중 경기에 이어서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맨시티의 골문을 겨냥한다.
한편 교체 명단에는 조 하트,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바인, 가레스 베일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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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