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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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집사부일체'와 미스터리 족구 매치 '승부욕' 활활 [종합]

기사입력 2021.04.25 19:0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종국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대결은 물론 의문의 팀 우클라와 족구 매치를 펼쳤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종국과 김동현의 힘 대결이 다시 한번 이뤄졌다. 정강이를 맞댄 김종국과 김동현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무게 중심은 점점 김종국 쪽으로 향했다. 김동현은 열심히 버텨냈으나 김종국에게 역부족이었다.

김동현은 지난 밤 허벅지 힘 싸움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이 형 별거 없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김종국에게 "헬스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억울하다"면서 "왼발로도 한번 하자"고 말했다. 김동현의 간절한 부탁에 김종국은 재대결을 수락했다. 하지만 두 번째 대결에서는 3초 만에 김종국이 이겼다.

김동현이 지고 난 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김종국을 이기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가장 먼저 차은우가 나섰다. 차은우는 "런닝맨을 한 번 이겨볼까?"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단거리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과 차은우는 접전을 펼쳤고, 차은우가 조금 더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김종국을 이겼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차은우의 승리에 환호성을 내지르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양세형은 "런닝맨인데 달리기를 못하네?"라고 깐족거려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이 틈을 타 "솔직히 나도 이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과 김동현의 3차전이 이뤄졌다. 지켜보던 양세형은 "이번에 지는 사람은 시원한 물 따귀 어떻냐"고 제안했다.  

김동현은 빠르게 달려 나갔다. 하지만 결승선 통과와 동시에 발이 풀려 넘어졌다. 육안으로 판단 불가능한 상황에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다. 비디오 판독 결과, 반 발 차이로 김종국의 가슴이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김종국은 들고 있던 양동이를 김동현에게 단숨에 뿌렸다. 김동현은 허벅지 씨름, 정강이 씨름에 이어 달리기까지 모두 패했다. 이에 이승기는 "강철사부를 이겨라가 아니라 김동현의 아빠의 도전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집사부일체 멤버들 앞에 UCLA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나타나 족구 대결을 권했다. 그들은 "혹시 이겨도 되냐"면서 "딱 15대 12로 이겨드리겠다"고 도발했다.

팀 우클라와 팀 집사부의 대결이 펼쳐졌다. 팀 우클라는 팀 집사부를 몰아붙였고, 김종국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멤버들을 지도했다. 어느새 점수는 팀 우클라 12점, 팀 집사부 11점으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이때 김종국이 실수를 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 

우클라 팀은 처음에는 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갑작스레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그들에게 정체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그들은 "국가대표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을 비롯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마지막 1점을 두고 승부를 가르자고 제안했다. 집사부 팀의 공격이 들어가기만 한다면 완전히 승리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양세형의 실수 때문에 승리는 물거품이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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