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걸그룹 '우아!(woo! ah!)'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우아’는 우연, 나나, 소라, 루시, 민서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20년 5월에 데뷔했다. 앨범 'Bad Girl'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을 받았고, 수록곡 'I Don’t Miss U'는 청량한 '코리안 하이틴'을 보여주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우아는 현재 파나소닉코리아 전속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5월 말 가요계로 컴백할 예정이다.
5명의 멤버 중 우연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나나가 시타를 맡는다. 또 5회말 종료 뒤 클리닝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하는 우연, 나나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키움 히어로즈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그룹 우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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