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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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정만식, 김현주 공수처장 내정에 "무조건 막아"

기사입력 2021.04.24 23:27 / 기사수정 2021.04.24 23:27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가 김현주의 공수처장 내정으로 정만식에게 협박당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전직 요원 한정현(지진희 분)이 아내 최연수(김현주)의 공수처장 내정으로 국정원 요원 도영락(정만식)에게 협박 받았다.

최연수는 황정호(최광일)의 병실 앞에서 강춘모(이승준)과 대화를 나눴다.

강춘모은 최연수에게 "공수처장 맡아달라고"라고 제안했다. 최연수는 믿기지가 않아서 "뭐라고?" 물었다. 강춘모는 VIP(대통령)가 최연수를 적임자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최연수는 공수처장에 부임할지를 고민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젊은 최연수(한선화)는 전대협 의장 김태열(김영대)가 주관하는 집회에 참여했다. 김태열은 "국가가 국민을 포기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젊은 최연수는 김태열을 응원했다.

한정현는 도영락과 마주했다.

도영락은 한정현을 협박하며 "최연수는 공수처장이 되면 안 돼"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난감해서 "이제와서 나더러 뭘 어떻게 하라고" 대답했다. 이에 도영락은 "네 집구석 박살나는 꼴 보고 싫으면 무조건 막아"라고 재차 협박했다.

한정현은 최연수와 대화를 나눴다.

최연수는 민정수석인 강춘모를 만났음을 언급하며 "나 보고 공수처장을 하라네?"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한정현이 놀란 모습을 보이자 "나도 놀랐어"라고 말했다. 이어 최연수는 "높은 자리라기보다는 무거운 자리지"라고 말하며 공수처장이 될지 말지를 고민했다.

한정현은 치매 걸린 아버지 이만호(박근형)를 찾아갔다. 한정현은 잠이든 이만호 앞에서  "제멋대로 살았더니 벌 받는 거죠"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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