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맨시티가 루카쿠를 위해 1억 유로를 준비했다.
스페인 언론 토도피차헤스는 23일 (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인터밀란의 로멜루 루카쿠를 위해 1억 유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토도피차헤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루카쿠로 메우고 싶어 한다. 인터밀란을 설득하기 위해 맨시티는 최대 1억 유로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보도다.
2019년 8월 7000만 파운드(약 1032억 원)의 이적료로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자신의 이적료가 합리적인 가격이었음을 나날이 증명하고 있다.
루카쿠는 2019/20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와 23골을 넣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 중이다. 9개의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골잡이의 모습과 더불어 이타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루카쿠는 2020/21시즌 팀 내 득점 1위와 팀 내 어시스트 1위에 올라있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는 1위에 4골 뒤진 21골로 2위에 올라있다.
이탈리아에서 기량이 만개한 루카쿠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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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