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주진모 아내로 잘 알려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유튜버 민혜연이 평소 사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민혜연은 유튜브 채널 의사혜연을 통해 지난 22일 "왓츠인마이백. 의사 혜연의 가방 안은? (with 왕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민혜연은 "최초 공개. 의사의 가방 안에는 과연 무엇이 들었을까요? 협찬X, 광고X, 의사 혜연의 찐템을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혜연은 "오늘은 캐주얼하게 여러분들과 제 가방 속 내용들을 공유해볼까 한다"면서 가방 속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혜연은 본격적으로 가방 속 아이템들을 소개하기 앞서 "주머니가 많아서 주머니별로 나눠봤다"면서 하나씩 아이템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첫 번째 주머니 속 아이템들을 꺼낸 민혜연은 "제가 입술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 보습력이 제일 좋은 립밤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특정 브랜드의 아이템이 아닌 사은품으로 받은 손거울과 립스틱을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또 민혜연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입냄새를 느낀다면서 구취 제거제를 소개했고, 이동할 때 음악을 듣는다면서 무선 이어폰 등을 소개했다.
다른 주머니에서는 핸드 크림이 나왔다. 민혜연은 "대기실에서 핸드 크림을 바르면 여성분들이 물어보신다"고 자랑했다.
파우치에는 수정 화장하는 스틱 파운데이션, 잔머리 정리하는 헤어픽서, 피지 잡아주는 팩트, 아이라이너와 컨실러 등이 들어있었다.
이때 제작진은 "컨실러도 펜슬 타입이냐"고 물었다. 한참 컨실러를 살펴보던 민혜연은 "이건 그냥 남편 거"라며 "메이크업 팀에서 가리라고 주는 거 제가 가지고 왔다"고 웃었다.
이밖에 속눈썹 풀, 샘플 향수, 수정 화장 패드 등이 담겨있었다.
이 가운데 민혜연은 립밤을 가장 필요로 하는 아이템으로 꼽으며 "무조건 있어야 한다. 제가 입술이 진짜 건조하고 지루성 피부염이 있어서 입술에도 약간의 구순염이 있다. 촉촉하게 입술을 유지하는데 필수다. 무조건 들고 다닌다"고 강조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의사혜연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