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전역 후 첫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숀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와 ‘#0055b7’이라는 문구를 함께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의자에 앉은 채 금방이라도 전자 기타를 연주할 듯한 자세를 취한 한 인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인물은 숀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0055b7’이라는 메시지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치 신보 발매를 암시하는 듯한 새로운 이미지가 업로드되면서 숀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발매한 EP앨범 ‘36.5’ 이후 정식 싱글 및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던 숀은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이고자 지난해 11월 전역 후부터 음악 작업에 열중해왔다.
관계자는 “숀이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를 곧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올해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숀은 2018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Way Back Home(웨이 백 홈)’을 비롯해 ‘습관’, ‘My Bad(마이 배드)’, ‘36.5’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Conor Maynard(코너 메이너드), Sam Feldt(샘 펠트), KSHMR(카슈미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현역으로 군입대한 숀은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음악 작업에 몰두했으며 현재는 신보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숀(SHAUN) 공식 SN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