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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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동영 "의미 있는 작품, 보람 있었다"

기사입력 2021.04.20 17:29 / 기사수정 2021.04.20 17:2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달이 뜨는 강' 김동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나인우 분)의 죽마고우이자 고구려의 장군 사풍개 역을 맡은 김동영이 액션부터 러브라인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사풍개는 극 중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온달이 시골 촌부에서 대장군이 되기까지 옆에서 살뜰히 보필했다. 그러면서 내 가족, 부족, 나라를 위해 싸워나가며, 회가 지날수록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온달이 사씨부인(황영희)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산속으로 다시 들어간 후에도 공주인 평강, 아내 타라진(김희정)의 곁을 지키며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도 아단 산성을 놓고 벌이는 고구려와 신라의 전쟁에 참전해 최후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8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 김동영은 "사극은 여러모로 쉽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다 끝나고 보니 의미 있는 작품이라 보람 있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모든 배우들, 동료들, 스태프들, 매니저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끝까지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달이 뜨는 강'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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