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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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바르사 이적 임박...시즌당 161억

기사입력 2021.04.20 10:58 / 기사수정 2021.04.20 10:58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FA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FC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아르헨티나의 CA인디펜디엔테가 아구에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그의 선택은 바르셀로나"라고 전했다.

또, "아구에로의 대리인은 바르셀로나가 건넨 계약서의 초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시즌당 급여는 1,200만 유로(한화 약 161억 원)를 조금 넘을 것이며 이는 그의 나이와 체력적 문제를 고려한 금액"이라고 알렸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구에로가 최근 개인 방송에서 "여러분 지금 전부 채팅에 바르셀로나라고 쓰고 있어요. 내 말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는 뜻이야. 봐, 나는 아직 맨시티 소속이라고"라며 이적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절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게 된다. 이에 스페인 언론은 이적이 성사된다면 바르셀로나가 메시와의 재계약 협상에 더욱더 가까워 질 것으로 전망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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