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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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도현X고민시, 봄볕 아래 애틋한 눈맞춤

기사입력 2021.04.19 13:54 / 기사수정 2021.04.19 13:5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오월의 청춘'이 3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이에 19일 '오월의 청춘'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희태의 담담하면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내레이션이 담겨있다. "그저 볕 좋은 5월이었더라면 아련한 봄처럼 사랑했을, 꿈을 품고 평범하게 살아갔을, 그런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읊는 희태의 목소리는 애틋한 감성이 묻어나온다.

이어 어디론가 향하는 희태와 분주하게 환자를 돌보는 명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봄볕 아래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 맞춤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또한, 세 살 터울 남매인 이수찬(이상이)과 이수련(금새록)의 이야기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이지만 운동에 앞장서는 이수련은 복면을 두른 채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 반면 이수찬은 흔들리는 감정을 오롯이 견디고 있어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높인다. 

네 남녀의 청춘이 어떻게 그려질지, 얽힌 운명의 타래를 어떻게 풀어낼지 사람들의 기대가 모인다.

'오월의 청춘'은 5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야기 사냥꾼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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