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광고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등장했다.
19일 컴투스는 지난 16일 오후 ‘서머너즈 워’ 출시 7주년을 맞아 웅장한 분위기와 B급 정서를 절묘하게 담아낸 코믹 홍보 영상 1탄을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라는 타이틀의 해당 영상은, ‘서머너즈 워’ 세계 최정상 고수들이 자존심을 건 월드 아레나에서 한국 대표 소환사가 펼치는 활약의 순간을 담았다. 기존 관념을 뒤집는 참신한 감각과 B급 감성의 광고로 유명한 영상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제작했으며, 최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부상하는 배우 김주헌이 한국 대표 소환사로 열연을 펼쳤다.
결의를 다지는 한국 소환사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하는 영상은, 공격을 앞둔 상대 소환사의 강력한 모습을 대비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개 형상을 한 위협적인 비주얼의 몬스터가 소환되자, 한국 소환사는 ‘이 순간을 위해 7년을 기다렸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주문과 함께 자신의 몬스터를 소환,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등장하며 강렬한 눈빛과 말 한마디로 간단히 상대를 제압하는 역전 플레이를 펼쳤다.
강형욱 훈련사의 절묘한 등장으로 객석에서는 ‘역시 K소환!’이라는 탄성과 함성이 쏟아졌고, 마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웅장한 연출과 유쾌한 반전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나흘만인 19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124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 됐으며, “생각 못한 상성ㅋㅋㅋ 새로움” “진짜 반전이다. 예상조차 못했다” “형이 왜 여기서 나와” 등 호평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영상에 이어 2탄 공개가 예고되면서, 돌고래유괴단의 감각으로 그려낼 또한 편의 ‘서머너즈 워’ 7주년 홍보 영상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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