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하는 인간 동경(박보영)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이다.
박보영은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사랑과 목숨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서인국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멸망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19일 '멸망'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동경과 멸망이 두 손을 마주 잡고 서로의 손을 내려다보고 있다.
동경의 뒤로 파릇파릇하게 피어나는 식물들의 모습은 그가 가진 생기와 생명력을 잘 담아낸다. 반면 멸망 뒤로는 색을 잃고 떨어지는 은행잎과 어두운 배경이 보인다. 재가 날리는 듯 등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검푸른 기운이 멸망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5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