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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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 지바 롯데 투수 브라이언 코리 영입

기사입력 2010.12.20 08:12 / 기사수정 2010.12.20 08:12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미국 출신 투수 브라이언 코리(Bryan Corey, 37세)와 총액 30만 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는 우완 정통파로 140km 중반의 직구를 던지며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아 내년도 팀 선발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 시즌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소속이었던 코리는 14경기 등판해 4승 4패 방어율 4.87을 기록한 바 있다.

코리 선수는 계약 체결 후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 우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게 내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멋진 시즌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 선수의 입국 일정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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