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봄맞이 간판 청소에 구정물 습격 (나혼자산다)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봄맞이 사무실 대청소에 나선다.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본업인 사장으로 변신한 기안84의 모습이 등장한다. 기안84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난 후, 혼자 남아 어질러진 사무실을 둘러보더니 봄맞이 새 단장을 결심한다. 

청소도구를 들고 사무실 밖으로 향한 기안84는 "내 이름으로 보여지는 거니까"라며 간판 청소를 시작한다. 기안84는 간판이 높이 달려있어 장대가 닿지 않아 삐끗하는가 하면 흘러내리는 구정물의 습격을 얼굴로 받아내며 힘겹게 청소를 마쳤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간판 청소를 끝내고 사무실 청소를 시작한 기안84는 청소 중 가는 곳마다 망하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파괴 왕' 주호민의 트로피를 발견해 불안함을 느낀다. 실제로 주호민의 트로피를 발견한 후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해 궁금함을 모은다.

기안84는 비어있는 벽면 공간을 활용해 갤러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걸어놓은 그림이 자꾸만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꿋꿋하게 '기안 갤러리'를 완성했다. '기안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나 혼자 산다'는 1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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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