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김사랑, 본격적인 복수의 끝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윤슬이 드디어 오스카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와 윤슬(김사랑 분)은 썬(이종석 분)과 윤슬의 계약 문제로 다툼을 했다.

이 때 오스카는 윤슬에게 "넌 내 인생 최고의 가십이었어"라며 차가운 말을 하며 윤슬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 때문에 윤슬은 어두운 사무실에서 울다가 각오를 한 듯 친구에게 전화해 복수의 계획을 세운다.



그 것은 바로 주원(현빈 분)의 어머니 분홍(박준금 분)이 있는 온천으로 가서 들으라는 듯 주원에 대한 사랑연기를 하는 것.

윤슬의 각본은 자신은 주원을 사랑하지만 주원은 이미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서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착하고 지고지순한 여자가 되는 것이었다.

친구와 만든 각본대로 윤슬은 연기를 했고 이를 들은 분홍은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분홍과 헤어지고 차에 탄 윤슬은 친구에게 "주원 어머니 옆에 계신 분은 누구야"라며 물었는데 친구가 "우영오빠 어머니잖아"라고 말해 깜짝 놀란다.

아직 오스카에게 미련이 있는 윤슬의 그에 대한 복수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하다.

한편, 예고편에는 윤슬이 오스카도 참석한 주원의 가족모임에 등장해 삼각구도의 갈등을 불러이르킬 것 같아 벌써부터 다음 편이 기대가 되고 있다.

[사진=김사랑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