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아이들의 폭풍 성장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14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이 폭풍 성장 중이라 작아진 옷들이 또 이만큼이나 나왔네요. 라임·라오 것만 정리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옷 정리 해주고 나니 맘이 한결 개운해요. 왜 매일매일 일들이 하나 정리하고 처리하면 또 끊이지 않고 생기는 걸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리된 옷들이 담긴 봉지가 거실 한 켠에 놓여있다. 열 봉지 가까이 되는 엄청난 양이 눈길을 모은다.
이어 전미라는 "내일은 라익이 부러진 안경 수리하고 다른 안경에 렌즈도 끼워 넣고, 체육사에 맡긴 라켓 찾아야 하고 차 수리도 맡겨야 하고 레슨도 해야 하고. 또 바쁜 하루 보낼 예정. 내일은 좀 쌀쌀하대요.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세요. 내일도 으쌰으쌰 합시다요"라고 덧붙였다.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한 전미라는 2017년 얻은 첫째 라익 군, 2009년 얻은 둘째 딸 라임 양, 2010년 얻은 막내 딸 라오 양까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전미라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아이들이 폭풍성장 중이라 작아진 옷들이 또 이만큼이나 나왔네요.
라임라오 것만 정리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옷 정리 해주고 나니 맘이 한결 개운해요.
왜 매일매일 일들이 하나 정리하고 처리하면 또 끊이지 않고 생기는 걸까요?
내일은 라익이 부러진 안경 수리하고
다른 안경에 렌즈도 끼워 넣고 체육사에 맡긴 라켓 찾아야 하고 차 수리도 맡겨야 하고
레슨도 해야하고 또 바쁜하루 보낼 예정.
내일은 좀 쌀쌀하대요.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세요.
내일도 으쌰으쌰 합시다요.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전미라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