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 에릭 바이가 맨유에게 작별을 고하고자 한다
. 솔샤르 감독이 자신을 선발로 뽑지 않는 것에 이어 바란(레알마드리드)을 영입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
(이하 한국시각
) 에릭바이가 재계약을 꺼려 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 데일리 메일은 바이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는 점과 솔샤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바란을 영입하고자 한다는 점을 배경으로 보고 있다
. 맨유와 바이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
맨유의 바란 사랑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 토트넘의 감독 무리뉴가 맨유 감독을 할 때부터 맨유는 바란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
. 데일리메일을 통해
2019년 여름 이적 시장 당시 실제로 맨유는 바란 영입을 시도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지단이 이를 막은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도 맨유 수비수 메과이어의 짝으로 바란이 적합하다는 발언을 하면서 라파엘 바란의 맨유 이적설이 다시금 서서히 나오고 있다
.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고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
이에 에릭 바이는 불만을 품고 있다
. 자신의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 바이는 이번 시즌
8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
에릭 바이는
3000만 파운드
(한화
461억
)에
2016년
7월 맨유로 이적했다
. 당시 불안한 수비라인을 잡아주며 수비적 능력을 인정받았던 바이는 최근 솔샤르 감독 밑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
sports@xports.com / 사진
= 에릭바이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