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가 이소연의 키스에 휘청거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차선혁(경성환 분)을 밀어내기 위해 오하준(이상보)에게 키스를 하는 황가흔(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을 살리기 위해 화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가흔은 차선혁을 만났다.
도움을 받기 싫다는 황가흔에 차선혁은 "난 상관없다. 내가 싫어도 그렇게 위험할 땐 제발 내 전화받아라"라고 소리쳤다.
황가흔은 "어떻게 하면 멈추겠냐. 당신 계속 이러면 기회 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찾으러 온 오상준을 향해 달려가 키스했다.
황가흔은 키스 후 "1차 경쟁을 이긴 선물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오하준은 "나 지금 키스당한 거야?"라며 휘청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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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