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9
연예

함소원, 명예훼손 2차 고소 "왜 이렇게까지…마음 무거운 하루" [전문]

기사입력 2021.04.13 15:01 / 기사수정 2021.04.13 15:0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함소원이 명예훼손에 대한 2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13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차 고소"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고소장은 함소원의 본명 함수연이 고소인으로, 성명불상자 다수를 피고소인으로 하는 명예훼손 내용이 담겼다.

HHJ는 "제품 홍보를 맡은 함소원에게 몰아가기식 흠집 내기와 악의적인 짜집기식 동영상 편집으로 개인을 넘어 자사 제품까지 이유 없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함소원은 "저와 나눈 적도 없는 대화를 만들고 짜깁기 하셔서 공개적으로 올리시는 분들께 이러시면 제가 고소할 수밖에 없다 충분히 알려드렸다"라며 강하게 말했다.

이어 "왜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무거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추가 고소 들어갈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아내의 맛' 측은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하 함소원 글 전문

2차고소

작년 10월부터 저와 나눈 적도 없는 대화를 만들고 짜깁기 하셔서 공개적으로 올리시는 분들께 저는 미리 5개월 동안 이러시면 제가 고소할 수밖에 없다 충분히 알려드렸습니다.

헌데 그것을 현재까지도 페이스북, 맘 카페, 각종 커뮤니티 지속적으로 올리셔서 또 추가 고소가 들어갔습니다.

왜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꼭 제가 이렇게까지 하게 만드십니까…

앞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등 추가 고소 들어갈 예정입니다.

마음이 무거운 하루입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