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 “혼자서
7이닝을 책임져준 유에게 고맙다
.”
샌디에이고(SD) 제이시 팅글러 감독이 다르빗슈 유의
7이닝 활약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13일
(이하 한국시각
)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6 대
2 승리를 챙기면서
4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 다르빗슈 유는 7이닝 6탈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
팅글러 감독은 "텍사스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우리 불펜이 처한 상황을 알려준다
. 우리는 불펜 선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다소 어려웠던 불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상대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공략하고자 했다
.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7이닝을 책임져준 유에게 고맙다
. 막판에 안타를 맞았지만 우리는 끝까지 노력했고 결국 승리했다
”고 경기를 정리했다
.
샌디에이고는
12일
있었던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많았다
. 모레혼을 시작으로 스테먼
, 윌리엄스
, 힐
, 아담스
, 파간 그리고 멜란슨까지 마운드에 올라
2 대
0 승리에 공헌했다
. 타선이 잠잠하며
1점 차 승부를 이어간 끝에
9회에 터진 값진 점수로 승리한 경기였다
.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가
7이닝을 책임져준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 연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샌디에이고는
14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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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