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새 앨범의 마지막 비주얼 콘셉트 'UP'을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무드 보드를 공개한 데 이어 멤버별 인사 영상, 콘셉트 영상과 26장에 달하는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UP'은 ENHYPEN이 이번 신보를 위해 준비한 총 세 가지 콘셉트 중 하나로 앞선 'HYPE', 'DOWN' 콘셉트보다 더 풍성한 콘텐츠 양을 자랑한다.
고풍스러운 의상 차림의 엔하이픈은 화려한 궁전을 배경으로 왕자님 같은 외모를 뽐냈다. 가면무도회에 초대받은 소년으로 분한 ENHYPEN은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아름다운 공간에 흠뻑 도취된 기분을 표현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5일 공개된 인트로 트랙 비디오와 절묘하게 연결돼 큰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올 센터급 비주얼'로 불리는 엔하이픈의 조각 미모가 제대로 부각됐다.
엔하이픈의 새 음반 'BORDER : CARNIVAL'은 'UP', 'HYPE', 'DOWN'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각각의 비주얼 콘셉트가 공개될 때마다 새로운 세계로 초대된 소년들, 경계가 무너진 세상, 화려한 가면무도회 등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도 함께 오픈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을 발표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5일 예약 판매에 들어간 새 음반은 5일 차인 9일 일찌감치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전 앨범 대비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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