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16일 창원 한화와 경기부터 주말 홈 3연전 동안 행사를 계획했다.
NC는 "17일 오후 5시 시작하는 토요일 경기는 지난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챔피언스 데이'로 이름 붙였다. 창원NC파크를 찾으면 골드 클래퍼, 골드 플래시 스티커, 우승반지 그래픽 티셔츠를 선물로 받는다. 경기 전에는 우승기념 깃발을 올리는 '챔피언십 페넌트 게양식'과 '우승반지 전달식'이 열려 창원 경남의 홈 팬과 우승의 기억을 나눈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이용해 챔피언스 데이 기념사진을 전시하고 챔피언스 포토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 시리즈의 시작인 16일 금요일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올 시즌 NC파크의 금요일 홈 경기 시간은 관중 입장을 돕기 위해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날의 주제는 ‘팬과 함께 데이’다. 비로 취소된 3일 시즌 개막전을 대신해 팬 무료 초청행사로 진행한다. 무료 초청은 선수단이 지난해 약속한 우승 공약이다. 시구는 NC 시즌회원 최고 8년차 유준수, 예원, 예인, 준민 남매가 던진다"고 덧붙였다.
NC는 또 "이날 선수단은 지구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의미로 재생사로 만든 유니폼을 입는다.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팬을 위한 이벤트도 연다. 창원NC파크 탐앤탐스 매장에서 텀블러를 갖고 음료를 구매한 뒤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으로 NC의 재생사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NC는 "18일은 로보카폴리와 경남 소방본부가 함께하는 '슈퍼히어로 데이'로, 지역 영웅을 찾아 기념한다. 지난해 5월 119소방대원과의 영상 통화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심정지가 온 아버지를 구한 김해 진영중앙초 6학년 최하나 양과 강수용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방위가 시구, 시타를 한다. 경기 전 로보카폴리에서는 최 양에게 '로보카폴리 구조대상'을 시상하고 상장과 상패,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한다. 이날 관람객은 로보카폴리 비닐백, 폰 스트랩, 팔찌, 마스크용 판박이 스티커, 클래퍼를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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