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포브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K-POP 리얼리티 쇼를 통해 팬들을 다시 만난 오메가엑스 멤버들(Omega X Members Meet Fans-Again-Via A K-Pop Reality Show)'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오메가엑스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로딩 원 모어 찬스(LOADING ONE MORE CHANX)'를 비중있게 다뤘다.
포브스의 한류 칼럼리스트 조안 맥도날드(Joan MacDonald)는 이번 칼럼을 통해 "새로운 케이팝 그룹들이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팬들과 만나는 것은 케이팝의 전통 문화다"라며 "그동안 방탄소년단, 빅뱅, 블랙핑크, 갓세븐 등 인기 케이팝 그룹들도 리얼리티 쇼를 통해 팬들과 호흡했다"라고 전했다.
조안 맥도날드는 오메가엑스를 위해 제작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딩 원 모어 찬스'에 대해 "멤버들이 공유 하우스에 입주해 서로를 알아가고 보컬 레슨, 안무 게임 등을 하며 그 시절을 기록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특히 그는 "오메가엑스 멤버 전원이 기존에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라며 "프로듀스101, 더 유닛, 언더나인틴, 믹스나인, 슈퍼스타K7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이들의 다양한 경험이 오메가엑스의 성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공개된 오메가엑스의 멤버는 그룹 세븐어클락 송한겸과 ENOi 한정훈, 양혁, 박진우, 스펙트럼 김재한, 원더나인 출신 신예찬, 기동대 김태동, 리미트리스 이휘찬, 스누퍼 장세빈, 원팀 문제현, 이진우 총 11인이다. 전원 팀 활동과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완벽한 비주얼로 사랑받았던 만큼, 이들의 조합은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화제를 모으며 대형신인의 탄생을 예고 했다.
한편, 포브스가 주목한 오메가엑스의 첫 리얼리티 '로딩 원 모어 찬스'는 오는 24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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