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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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19득점' 이규섭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기사입력 2010.12.17 21:42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최세진 기자]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부진을 떨치기 위해 잘됐던 순간을 많이 떠올렸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2-99로 승리를 거두고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규섭은 4쿼터 종료 12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나기 전까지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는 등 3점슛 4개 포함 19득점을 올렸다.

이규섭은 "그동안 부진했던 것을 만회해보려고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까 슛 밸런스가 깨졌었다. 진정하고 코트에 들어와서 확률 높은 포스트 위주로 했다"며 이날 자신의 플레이를 총평했다.

이어 "수비부터 먼저 해야 한다고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6개월간 전혀 다른 시스템의 디펜스를 하다가 적응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연습하면서 계속 보완하겠다"며 앞으로의 보완점으로 수비를 강조했다.

[사진 = 이규섭 ⓒ KBL 제공]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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