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9일 방송되는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드림팀이 김연아, 선동렬, 차범근, 홍명보 등 스포츠 스타들을 키워낸 스포츠 인재의 산실 고려대학교 스포츠팀과 정면대결을 펼친다.
이날 드림팀은 상대팀인 고려대학교 동문 이상인과 김현욱 아나운서를 비롯해 상추(마이티마우스), 리키김, 찬성(2PM),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이상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드림팀과 맞설 고려대학교 스포츠팀은 축구부, 야구부, 럭비부, 농구부, 아이스하키부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운동 신경은 물론 체력과 젊은 패기까지 겸비한 7명의 에이스가 나선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드림팀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시청자 서비스 게임 '고무신 날리기'가 진행된다. 멤버들은 겨울 대표 간식 찐빵 1,000개를 걸고 포복절도 '고무신 날리기'에 도전하는데 누가 사비로 시청자들에게 찐빵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 서비스 게임으로 가볍게 몸을 푼 드림팀은 본경기인 종합장애물 철인 5종 경기의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에 임하게 된다.
1단계 회전하는 번개모양 징검다리를 건너는 '번개레이스', 2단계 360도로 회전하는 원통 철봉을 움직여 이동하는 '회전 원통 철봉', 3단계 철봉을 잡고 대형 공을 발로 굴리며 스티로폼 밭을 통과하는 '철봉 공굴리기', 4단계 보드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와 점프하는 '보드 슬라이딩 점프', 5단계 그네를 타고 점프한 후 경사면에 놓인 밧줄을 잡고 넘어가는 '경사면 그네점프'까지 5 코스를 빠른 시간 안에 통과해야 한다.
특히 이번 종합장애물 철인 5종 경기는 총 길이가 100m에 달하는데다 역대 종합장애물 중 평형감각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코스들로 이뤄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드림팀이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고려대학교 스포츠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지 오는 19일 오전 10시 3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드림팀, 고려대학교 스포츠팀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