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정대윤)이 10부 연장을 확정지었다.
17일 오후 MBC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이 시청자들의 굳건한 지지에 힘입어 20부에서 10부를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역전의 여왕> 제작진은 "작가가 아직도 전개할 만한 충분한 이야기가 있는 상황이고 출연진들도 시청자 지지에 감사하고 작가의 생각에 공감하게 돼 연장을 결정했다"며 연장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총 20부작으로 기획됐던 <역전의 여왕>은 지난 10월 18일 첫 방송한 이후 12월 21일 종영 예정이었지만, 10부 연장이 결정됨에 따라 2011년 1월 25일에 종영하게 됐다.
한편, 현재 18부까지 진행된 <역전의 여왕>은 김남주, 박시후, 정준호 등 주연배우들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내용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역전의 여왕 포스터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