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김병만은 날 올려본다" 불꽃튀는 키 대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자신의 정확한 키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최근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 녹화에서 "내 키는 정확히 164.7cm"라고 고백했다.

이수근의 키 공개에 MC들이 "개그맨 김병만과 키가 비슷한 것 같다"고 하자 이수근은 "김병만은 나보다 한참 작다. 나와 얘기할 때 김병만이 올려다봐서 목이 아프다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병만은 케이블 채널 Y-STAR의 예능프로 '식신로드'에서 걸스데이의 민아로부터 "이수근이 키가 커보여서 좋아한다"라는 말을 들어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이수근의 깜짝 고백은 오는 20일 밤 11시 5분 '안녕하세요'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이수근 ⓒ 엑스포츠뉴스DB 정재훈 기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