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영화배우 이상희(48)의 아들 이모(19)군이 미국 유학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한인매체 'LA중앙일보'에 따르면 이군은 14일 오후 2살 아래인 한인 동급생 이모(17)군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머리와 가슴 등을 주먹으로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6일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 군은 같은 학년이지만 나이가 2살 많아 형·동생 호칭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고 한다.
1980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한 이상희는 SBS 드라마 '연개소문','바람의 화원'등에 출연했으며 2010년 KBS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정보국 사무관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영화 '마이파더', '추격자', '차우', '내 깡패같은 애인'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개봉을 앞둔 '헬로우 고스트'에도 출연했다.
[사진=이상희 ⓒ KBS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홈페이지]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