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7 18:19 / 기사수정 2010.12.17 18:1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불치병'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의 치료법이 등장해 '에이즈 정복'이 이루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바마 대학의 마이클 사그 박사 팀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40대 미국인 에이즈 환자가 완치된 사례를 학술지 '블러드(Blood)'에 보고했다고 전해졌다.
이 미국인 환자는 백혈병 치료를 목적으로 줄기세포가 포함된 피를 수혈 받았으나 에이즈까지 한 번에 치료가 된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
따라서 연구진은 이 치료법은 특이한 방법으로 치료된 흥미로운 사례이지만 특이한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인지 밝히기 위해 좀 더 연구된 뒤 대중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데일리 테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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