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0 22:05 / 기사수정 2007.05.10 22:05
[엑스포츠뉴스= 지병선 기자] KIA 에서튼, 4연패 탈출과 탈꼴찌를 노린다.
KIA는 지난 9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되어 하루 꿀맛 휴식을 취하며 최근 4연패 수렁과 팀순위도 꼴찌에 머물러 있는 팀 분위기가 반전되길 기대하고 있다.
10일 홈경기에 선발로 예고된 에서튼은 팀과 개인의 연패를 끊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시즌 KIA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을 보인 외국인투수 에서튼은 QS(퀄리티스타트) 2게임, 평균자책점 2.83, 탈삼진 22개와 더블어 현재 2승1패를 기록 하며 평균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KIA타선이다. KIA타선이 LG의 선발 봉중근을 상대로 6회까지 4~5점만 뽑아주면 에서튼에 이어 신용운과 한기주라인이 KIA의 승리를 지켜 4연패를 거둬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LG의 선발투수은 봉중근이다. 봉중근은 지난 4일 두산베어스 안경현과 빈볼 불상사 이후 첫 등판이고 현재까지 방어율 2.76과 2승 1패를 기록 하고 있어 KIA 에서튼과 기록상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KIA의 연패 탈출과 더블어 양 팀 선발투수가 메이져리그 출신답게 멋진 승부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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