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비투비 민혁이 경연 곡으로 '그리워하다'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첫 대면식 글로벌 평가의 최종 순위 발표에 이어 “투 더 월드(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새로운 미션이 시작됐다.
비투비는 1차 경연 선곡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은광은 "경연을 떠나서 10년을 했는데, 이런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민혁 역시 "그나마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연말 시상식이었는데 무대가 많지 않았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민혁은 "'그리워하다'를 선곡하고 싶다. 의미가 너무 좋다. 멜로디(팬덤 명)랑 못 본 지도 오래됐고 성재, 현식이를 못 보기도 했다"라며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은광은 "비투비의 아이덴티티는 보컬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무대라 생각했는데 그것만 늘 보여주면 질릴 것 같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리워하다' 무대에 국악적인 요소를 가미하자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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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