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12
경제

'삼총사' 규현, "달타냥 역 맡게 되서 행복"

기사입력 2010.12.17 15:26 / 기사수정 2010.12.17 15:3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난 2009년 국내 초연 당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삼총사'가 다시 돌아왔다.
 
그 이름만으로도 듣는 이를 전율케 하는 감동의 뮤지컬 '삼총사'가 올 겨울 뮤지컬 무대에서 부활했다.
 
'슈퍼주니어' 규현과 '천상지희' 다나의 키스신이 화제를 모은 '삼총사'는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프랑스 왕실의 최고 권력자 추기경의 음모를 박진감 있게 그려나가는 유럽 정통 뮤지컬이다.
 
연출 계의 '마이더스 손' 왕용범에 의해 각색된 '삼총사'는 유럽 뮤지컬 특유의 웅장함과 함께 국내 정서에 딱 들어맞는 유쾌함과 감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달타냥' 역을 맡은 규현은 '삼총사' 프레스콜 인터뷰에서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많이 연습했고 지적도 겸허히 받아 들였다"며 "첫 공연 때 너무 떨었지만, 달타냥 역을 맡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연의 감동을 잇는 화려한 무대와 최고의 배우들의 좋은 연기로 2010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이번 공연은, 오는 2011년 1월 30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http://www.cma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규현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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