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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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만 금메달 박탈…'홍석만이 반칙맨?'

기사입력 2010.12.16 20:1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광저우 장애인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석만(35)이 메달을 박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홍석만은 14일, 광저우에서 열린 휠체어 육상 800m T53 결승에서 1분 42초 16으로 들어와, 2위인 히로미치 준(일본)과 무려 5초 이상의 격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일본이 홍석만의 등급이 실제보다 낮게 정해졌다며 항의했고, 이 항의가 받아들여져 홍석만의 등급은 T53에서 T54로 조정되었다.

이번 대전에서 등급을 분류하는 심판관은 일본인이라 한다.

한편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이 강한 항의 요구 등,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사건에 대해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홍석만을 '반칙맨(한소쿠만)'이라 부르는 등 비난하고 있어 대비되고 있다.

[사진=홍석만 ⓒ 엑스포츠뉴스 DB]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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