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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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영탁, 나의 이수만 선생님"…첫 음반 발매에 감격 (불쑥TV)[종합]

기사입력 2021.04.06 19:39 / 기사수정 2021.04.06 19: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영탁이 혼성 프로젝트 그룹 희남매의 '눈치제로'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6일 영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영탁 [눈치제로] 녹음하다가 발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희남매 김희재, 홍현희, 김나희의 '눈치제로' 녹음을 위해 녹음실에 방문한 영탁은 앉자마자 곡부터 확인하며 프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희남매 중 가장 먼저 도착한 김나희에게 '불쑥TV'를 "팬들을 위한 채널"이라고 소개했다.

본격적인 녹음에 나선 영탁은 김나희에게 발음까지 섬세하게 코치해 줬다. 중간에 도착한 홍현희, 김희재와 짧게 인사한 영탁은 계속 녹음에 집중했다.

녹음 부스에 들어간 김희재는 "탁 프로듀서님 잘 부탁합니다"라며 인사했다. 영탁은 버벅이는 동생 김희재를 "잘한다"라며 토닥였다. 발라드 느낌이 나는 김희재에게 영탁은 "뮤지컬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노래를 좀 더 못 해도 된다"라고 조언했다.

김희재는 영탁이 주문한 대로 애교 넘치게 노래를 불렀다. 뒤늦게 찾아온 민망함에 몸서리 치는 김희재와 달리 영탁은 박수까지 치며 만족했다. 자신의 파트 녹음을 마친 김희재는 "너무 재밌다"라며 화음 부분까지 한 번에 녹음을 끝냈다.

영탁은 홍현희가 녹음 부스에 들어가기 전에 "김희재가 연하남이다"라며 맞춤 코칭을 전했다. 홍현희는 "저의 이수만 선생님이다. 아무도 못 한 일을 해주셨다. 내가 음반을 내다니"라며 감사를 전했다.

마이크 앞에선 홍현희에게 영탁은 "누나 마음대로 놀면 된다. '멍청멍청'은 300점"이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애드리브까지 할 정도로 풀어진 홍현희에 영탁은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 코러스 녹음까지 마친 영탁은 녹음실 스태프에게 인사를 건네고 먼저 퇴근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김희재, 개그우먼 홍현희, '미스트롯' 김나희로 구성된 혼성 프로젝트 그룹 희남매의 '눈치제로'는 지난 5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앞서 희남매는 지난 2월 TV조선 '뽕숭아학당'을 통해 '눈치제로' 무대를 공개한 적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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