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노는 언니' 박세리가 사비로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렸다.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가 동생들을 위해 영업이 끝난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리는 통 큰 선물을 준비한다. 진정한 FLEX를 실현한 리치언니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낸 언니들의 신나는 하루가 예고되고 있는 것.
박세리는 그동안 운동하느라 바빠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 놀이공원을 동생들에게 마음껏 즐기게 해주고자 ‘세리월드’로 초대한다. 영업이 끝난 그곳에서는 화려한 불빛들과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만이 이날의 주인공들인 언니들을 반갑게 반겨준다. 전세 낸 놀이공원에 잔뜩 신난 언니들은 저마다 귀여운 캐릭터 머리띠도 쓰고 놀이공원 마스코트와 인사도 나누는 등 동심에 젖어든다.
특히 오락실에 사로잡힌 언니들은 승부욕을 한껏 자극시키는 다채로운 게임에 제대로 매료된다. 그 중 인형뽑기에 완전히 빠져든 박세리는 타노스 건틀렛 인형을 얻으려 혈안이 돼 전 재산(?) 탕진 위기에 놓인다. 성공할 듯 실패만 거듭하는 인형뽑기 게임에 김온아와 곽민정이 결국 말리기까지 한다고. 리치언니의 자존심을 건드린 인형뽑기의 결말은 성공으로 끝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남현희는 다트게임에서 원샷원킬의 실력을 발휘해 인형 선물을 얻어내고 이어 사격 게임에서도 남다른 클래스를 뽐내 현장을 흥분케 한다. 점수에 따라 상품도 바뀌는 상황 속 쏘면 백발백중인 남현희의 실력에 선물의 사이즈도 점점 커져만 간다. 움직이는 과녁에도 최고점인 60점만 골라 맞추는 그녀의 사격 실력은 또 한번 언니들이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과연 사격왕 남현희가 따낸 상품은 어떤 것일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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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