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6 16:15 / 기사수정 2010.12.16 16:15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안산 신한은행 포워드 이연화(27)가 여자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기량발전상(MIP)를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기자단 투표 결과 42표 중 36표를 받은 이연화가 이종애(삼성생명)을 누르고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KBL은 또 경기감독관과 심판, 통계 및 기록원의 투표로 뽑는 MIP에서도 이연화를 선정했다.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한 선수가 라운드 MVP와 MIP를 동시에 수상한 것은 이연화가 처음이다.
이연화는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2.4득점 7.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주전들의 공백을 충실히 메워 팀이 4승1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1위로 올라서는 데 공헌했다.
[사진 = 이연화 (C)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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