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바비킴이 젝스키스부터 핑클까지 랩 세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 22화에는 가수 윤도현과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윤도현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록은 현장성이 강하고 관객들하고 호흡해야 하는데 언제 가능할까 싶다. 너무 그립다. 그걸 느낀지 거의 1년 반 정도 지나간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 윤도현은 "저희도 온라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음원 녹음이랑 공연 때문에 멤버들을 만나는데 연습하러 가는 길이 그렇게 발걸음이 가벼울 수가 없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코로나19가 주는 교훈이 있구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요리를 준비하던 강호동은 바비킴에게 "'사랑 그 놈' 만 번 들었다"며 "바비가 피처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바비킴은 "랩 세션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은지원 씨랑 친한 게 젝스키스 때 랩 디렉팅하고 세션을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터보, 백지영, 엄정화, 핑클까지 했다. 핑클은 '내 남자친구에게', 젝스키스는 '학원별곡' 작업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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