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3대0으로 게임을 끝냈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출전했다.
3세트에서 T1이 블루 진영을 젠지가 레드진영을 골랐다. T1은 제이스, 우디르, 조이, 사미라, 렐을 선택했다. 젠지는 사이온, 올라프, 신드라, 칼리스타, 알리스타를 픽했다.
3분 커즈는 매복 플레이를 통해 클리드를 잡아냈다. 4분 커즈는 탑 갱킹을 시도했지만 라스칼과 칸나가 교환됐다.
6분 클리드는 커즈의 위치를 파악하고 첫 화염용을 쳤지만 T1이 이를 파악하고 용을 이어받았다. 8분 커즈는 탑 주도권을 활용해 첫 전령을 획득했다.
12분 비디디는 페이커를 솔킬, 전령까지 막아냈다. 15분 T1은 탑을 압박하며 전령을 쳤고 하지만 비디디가 테디를 끊어내며 전령의 눈을 획득하지 못했다.
17분 젠지는 미드에서 커즈와 페이커를 잡아내며 흐름을 잡았다. 20분 젠지는 탑 1차를 파괴했다. 24분 젠지는 바론을 시도, 이를 T1이 덮쳤지만 결국 한타는 젠지가 승리했다. 추가로 젠지는 미드 1차는 물론 용까지 가져가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7분 T1이 바론을 시도했고 테디가 클리드를 자른 뒤, 잘 큰 비디디까지 끊어냈다. 28분 바론을 먹은 T1은 미드, 봇 1차를 밀어냈다.
30분 칸나는 봇 내각을 파괴했다. 하지만 미드에서 젠지는 이니시를 걸었고 젠지가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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