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팽현숙이 가장 즐겁게 한 사업으로 불륜 카페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팽현숙이 출연해 화려한 요리 실력을 펼친다.
이번 주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이 음식 팔아도 될까요’를 주제로 다양한 신메뉴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맛은 물론 가격까지 평가해야 하는 신선들은 팽현숙과 함께 ‘저 세상 맛 레시피’ 찾기에 나섰다.
유명한 요리금손 팽현숙은 심사에 앞서 신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 빛나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신선한 재료, 비법 양념으로 만들어진 팽현숙 표 낙지볶음은 ”간도 좋고 담백하다“, ”집 앞에 있다면 매일 가서 먹을 것이다“ 등 MC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까다로운 입맛의 MC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자 팽현숙은 환호와 함께 큰절로 답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또한 팽현숙은 화려한 요리실력 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과거 자신이 운영했던 카페를 찾았던 남다른 단골 손님들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은 것.
그는 “산속 깊은 곳에 위치했던 카페라 불륜커플들에게 좋은 입지(?)라는 소문을 타며 불륜의 메카가 됐다“는 파격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MC들은 “느낌이 그랬다는 거지 (불륜 커플임이) 확인된 건 아니다”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팽현숙은 “진짜다”라는 말과 함께 ”가장 즐겁게 했던 사업 역시 불륜 카페”라고 덧붙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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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