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1년 야구 팬들은 올림픽대로를 달리며 전 구장 경기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일(3일) 막을 올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실시간 경기 정보를 올림픽대로 전광판을 통해 시즌 개막부터 종료 시까지 제공한다.
KBO는 "OOH 미디어 전문기업 CJ파워캐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대로 여의도 및 노량진에 위치한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 전광판 2기를 활용하여 2021 KBO 리그 경기 일정 및 결과, 실시간 점수, 구단 순위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 정보 및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월 평균 700만대 이상의 유동차량이 다니는 해당 구간의 통행자를 대상으로 KBO리그의 실시간 상황 및 다양한 소식을 하루 130회 이상 제공하며,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2021 KBO리그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KBO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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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