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박주현, 가해자 정은표 돌아온 것 알았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우스' 박주현이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0회에서는 오봉이(박주현 분)가 강덕수(정은표)와 한 동네에 살게 됐다는 소식을 들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봉이는 강덕수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앞서 강덕수는 오봉이가 예전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의 집을 찾은 바 있다.

특히 오봉이는 동네에서 여자아이와 마주쳤고, 여자아이의 보호자를 찾아갔다. 옵오이는 "이사 가세요. 최대한 빨리요. 강덕수가 이 동네로 돌아왔대요"라며 당부했고, 보호자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내 딸은 내가 알아서 해. 너나 가세요"라며 쏘아붙였다.

오봉이는 "엄마라면서요. 윤아 걱정도 안 돼요? 제가 그 강덕수 피해자라면요. 그럼 오지랖 부릴 권리 있나요? 윤아 보호자이시잖아요. 지켜줘요. 술만 마시지 말고"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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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