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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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구매한 레시피"...양세형, '간 생미역 라면' 공개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4.01 23:10 / 기사수정 2021.04.01 22:2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양세형이 '간 생미연 라면' 레시피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지난 주에 이어 배우 한고은이 농벤져스와 함께했다.

백종원은 시민들에게 공개할 메뉴를 결정하기 위해 한고은과 농벤져스에게 가자미 조림과 가자미 튀김을 선보였다. 한고은은 "TV에서만 보던 선생님의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가자미 조림과 가자미 강정을 맛본 한고은은 "홍콩 고급 요리 같다. 정말 대박"이라고 연신 감탄했다. 김희철은 "조림이 너무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라며 "백종원과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의 조수로 활약하던 김동준은 헐렁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병재는 백종원의 퀴즈 "무의 굵기를 다르게 써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했지만, 백종원이 무시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의 수난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유병재의 안내에 미국에서 온 손님들이 "멀리에서 온 김동준의 팬"이라며 김동준을 보고 싶다고 부탁한 것. 이에 김동준이 직접 손님들을 맞이했다.



농벤져스가 시민들을 위해 선택한 메뉴는 가자미 강정이었다. 기다리는 손님들을 향해 "조금만 기다려 달라. 강정은 두 번 튀겨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눈앞에서 완성되어 가는 가자미 강정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 백종원과 유병재는 미역을 구하기 위해 부산 대변항을 찾았다. 두 사람은 배에 올라 양식장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미역국은 대표적인 단체 급식 메뉴다. 미역국 외에는 요리법이 특별히 생각나지 않는 재료"라고 설명했다.

양세형과 유병재가 미역을 활용해 라면을 끓였다. 양세형은 유병재에게 "일본에서 본 요리인데, 다시마 진액으로 라면을 끓이더라. 그런 느낌으로 물과 미역을 같이 갈아서 라면을 끓이자"고 제안했다. 단점은 호불호가 강하다는 것.

우려와 달리 간 생미역 라면은 백종원의 극찬을 얻었다. 백종원은 시식도 하기 전에 5만 원을 건네며 "레시피를 사겠다"고 선언했다. 한고은은 "와인 같은 맛"이라고 감탄하며 "산모 분들 미역을 많이 드시지 않냐. 이렇게 해서 드시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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