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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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표 가자미 강정, 손님들 극찬...한고은 "홍콩 고급 요리 같아"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4.01 22: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백종원 표 가자미 강정이 손님들의 극찬을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지난 주에 이어 배우 한고은과 함께했다.

백종원은 가자미를 이용한 요리로 가자미 조림과 가자미 강정을 선택했다. 손님들에게 선보이기 전 시식을 위해 백종원은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을 지켜보던 한고은은 "TV에서만 보던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조림을 준비하던 백종원이 무의 굵기를 다르게 썰자 김동준은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백종원이 맞혀 보라고 하자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 한고은은 추리를 시작했다.

유병재는 "밑에 있는 건 잘 안 익으니까 두껍게 하고 위에 있는 건 잘 익으니까 얇게 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백종원이 대답하지 않자 "들은 척도 하지 않으신다"며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한고은은 "밑에 있는 건 생선 타지 않기 위해서 까는 용도가 아닐까"라고 추리하며 "옛날 저희 어머니는 갈비찜 할 때 타지 말라고 무를 밑에 깔았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까는 건 맞다"고 힌트를 줬고, 양세형은 "무를 덮어서 스팀 역할을 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가자미 조림과 가자미 강정을 맛본 한고은은 "홍콩 고급 요리 같다. 정말 대박"이라고 연신 감탄했다. 김희철은 "조림이 너무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라며 "백종원과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농벤져스가 시민들을 위해 선택한 메뉴는 가자미 강정이었다. 기다리는 손님들을 향해 "조금만 기다려 달라. 강정은 두 번 튀겨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눈앞에서 완성되어 가는 가자미 강정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손님은 가자미 강정이라는 메뉴에 "생선이라니"라고 중얼거리며 걱정했지만, 막상 맛본 뒤에는 엄지를 치켜 들어 보이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다음 날 아침 식사에서는 양세형과 유병재가 미역을 활용해 라면을 끓였다. 양세형은 유병재에게 "일본에서 본 요리인데, 다시마 진액으로 라면을 끓이더라. 그런 느낌으로 물과 미역을 같이 갈아서 라면을 끓이자"고 제안했다.

이를 맛본 한고은이 "맛있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시식도 하기 전에 5만 원을 건네며 "레시피를 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라면을 맛본 소감으로 "미역인지 모르겠다. 냄새만 맡았을 땐 진한 미역국에 끓인 라면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아예 다른 맛"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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